여수 카페드 37-1(CAFE DE 371)
전남 여수시 관문동 동문로 37-1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
평일 10:00 ~ 20:00
토요일 10:00 ~ 17:00
여수 행운무궁화 바로 건너편에 있는 카페드 37-1에 다녀왔습니다.
통유리를 통해 햇살이 정면으로 들어와 추운 날씨에도 따뜻했고
무엇보다 너무 귀여운 고양이가 반겨주는 카페입니다.
내부 공간은 좁고 테이블이 몇 개 없었습니다.
햇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의자에는 고양이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카페 드 37-1도 여수 블라썸호텔처럼 1층은 카페로,
2, 3층은 숙소로 되어 있었습니다.
최대 4인 기준 14만 원, 최대 6인 기준 16만 원이라고 하니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떼, 모카, 아이스크림 커피, 차, 대추차, 병 음료가 있습니다.
저와 일행은 아이스 라떼, 얼그레이 티를 시켰습니다.
라떼는 고소하고 묽은 느낌 없이 맛있었고, 얼그레이 티는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카페 드 37-1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고양이입니다.
사장님이 츄르를 제공해주셔서 고양이에게 츄르를 줘봤습니다.
열중해서 손까지 짚어가면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중간에 츄르 주는 것을 멈추고 손을 달라고 하면
손도 준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셔서 시도해봤습니다.
정말 손을 주더군요. 고양이도 훈련이 가능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가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음료도 맛있고 고양이가 귀여운 카페 드 37-1,
여수 관문동 카페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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