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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타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이진아(큰그릇) 리뷰

by 수박영업사원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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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 표지

 

<오늘부터 내 그릇을 키우기로 했다>를 읽어 봤습니다. 

저와 같은 인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작가님은 부지런하고 강한 분이신 것 같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것을 다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점을 배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저자 이진아 작가님(큰 그릇님)은 어머니의 보증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합니다. 

 

작가님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38만 원짜리 반지하 원룸에 살며 곰팡이성 피부염을 앓기도 했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들 수 없을 정도로 우울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과 원망보다는 변화를 택합니다. 회사와 육회집 서빙 일을 병행하며 1년 동안 1000만 원을 모아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는 것으로 작가님의 변화는 시작됩니다.

 

호주에서 어학원에 가 영어를 공부하고, 사막 도시의 호텔에서 일하며 돈을 벌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세계 여행을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작가님은 호주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도넛 매장에 취직하고 토익 공부를 병행해 작은 회사로 이직합니다.

 

이후 대기업 계약직으로 이직, 정규직이 되기 위해 시키지 않은 영업 업무를 자발적으로 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파견까지 다녀오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주요 줄거리이고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책 목차

 

단순히 자신의 경험을 나열하지 않고 작가님이 실행했던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다는 점에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특히 챕터 3은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는데 성공한 사람들의 철학이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 혹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앞으로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책에서 개인적으로 좋았거나 도움이 되었던 구절을 적어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나를 파악하는 일을 마쳤다면 앞으로 5년 후, 10년 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시간과 돈, 나이를 고려하지 말고 원하는 것들을 적어 보자. 

고민 대신 하고 싶은 일들은 우선 적고 보는 것이다. 

 

인생 로드맵을 통해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이것이 불행인지 행복인지는 결국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일이다. 

30억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1억만 남으면 불행하지만, 평생 가난하게 살다가 공짜로 1억을 받은 사람이 행복하다면 둘 다 1억을 가지고 있는 것은 동일한데 무엇 때문에 한 사람은 불행하고 한 사람은 행복한가? 

결국 내 생각 하나가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한다는 말이었다. 

 

만약 내가 그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을 바꾸는 게 빠르지 않을까? 

결국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내 마음이 괴로워지기도 행복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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